증상별 안내
치아가 닳는 이유와 지금 할 수 있는 대처
2026년 8월 7일
충치도 없는데 이가 짧아 보이거나 씹는 면이 평평해졌다면 마모가 진행된 것입니다. 통증이 늦게 오기 때문에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닳는 원인은 크게 셋입니다
- 이 갈기와 악물기: 씹는 면이 넓고 평평하게 닳습니다. 자는 동안이라 본인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산에 의한 부식: 탄산음료·과일주스·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표면이 전체적으로 녹아 얇아집니다
- 잘못된 칫솔질: 옆으로 세게 문지르면 잇몸 경계가 브이자로 패입니다
어디가 닳았는지가 원인을 알려줍니다
씹는 면 끝이 유리처럼 반질하게 닳았다면 이갈이, 앞니 안쪽이 얇아져 비쳐 보이면 산 부식, 잇몸 경계에 홈이 파였다면 칫솔질 압력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원인이 다르면 대처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대처 방법
- 이갈이가 원인이면 자는 동안 끼는 장치로 치아를 보호합니다
- 산 부식이 원인이면 마신 뒤 바로 닦지 말고 물로 헹군 후 30분 뒤에 닦으세요 — 약해진 표면을 문지르면 더 깎입니다
- 칫솔질이 원인이면 부드러운 모로 바꾸고 옆으로 문지르는 동작을 줄입니다
- 많이 패인 부위는 재료로 메워 시린 증상과 추가 마모를 막습니다
미루면 어떻게 되나
법랑질은 재생되지 않습니다. 닳아서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면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시린 증상이 심해집니다. 더 진행되면 신경까지 노출되어 신경치료 후 씌워야 합니다. 원인을 잡는 시점이 빠를수록 남길 수 있는 치아가 많습니다.
아침에 턱이 뻐근하거나 관자놀이가 아프다면 자는 동안 이를 악물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검진 때 말씀해 주시면 마모 패턴으로 확인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