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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구강검진 결과지, 어떻게 읽고 무엇을 해야 하나요
2026년 8월 7일
회사에서 받은 건강검진 결과지에 치아 항목이 있는데 무슨 뜻인지 몰라 서랍에 넣어두신 분이 많습니다. 결과지의 용어를 알면 지금 무엇이 급하고 무엇이 관찰 대상인지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결과지에 자주 나오는 표현들
- 우식증 의심: 충치가 의심된다는 뜻입니다. 검진은 눈으로 보는 수준이라 촬영으로 깊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 치주질환 의심: 잇몸 염증 소견입니다. 잇몸 깊이 측정과 촬영으로 진행 정도를 봐야 합니다
- 결손치: 빠진 치아가 있다는 기록입니다. 방치 기간이 길수록 옆 치아가 기울어집니다
- 보철물 이상: 씌운 것이나 때운 것의 경계에 문제가 보인다는 뜻입니다
의심 소견은 확정 진단이 아닙니다
구강검진은 짧은 시간에 눈으로 확인하는 선별 검사입니다. 그래서 나온 소견은 정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신호이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아닙니다. 반대로 검진에서 아무 소견이 없었어도 촬영을 하면 치아 사이 충치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과지는 참고 자료이지 최종 판정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결과지를 들고 오시면 좋은 이유
저희 촬영 결과와 나란히 놓고 보면 어느 부위가 실제로 진행 중인지, 어느 소견이 관찰만 해도 되는지 구분해 드릴 수 있습니다. 매년 검진을 받으시는 분이라면 작년 결과지까지 함께 가져오시면 변화의 방향까지 읽을 수 있어 훨씬 정확합니다.
검진 결과지에 아무 소견이 없더라도 스케일링은 별개입니다. 치석은 검진 항목이 아니라 눈에 띄지 않아도 쌓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